선교지 소식

터키 흑해 길예평 선교사(SWM)

Author
KCRCOC
Date
2019-09-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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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1. 선교보고
샬롬~~
계속되는 경제난과 더운 여름 날씨에 유달리 길게 느껴졌을 한 달간의 라마단 금식이 드디어 끝나고 일주일의 긴 명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고향, 일가 친척들 집으로 떠나고 정말 오랜만에 도시 전체가 고요합니다. 물론 시끄러운 애잔소리는 쉼이 없지만요... 이번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친한 이웃들이 저녁식사(iftar yemeği:일몰 후 함께 나누는 식사) 초대를 자주 해줘서(제가 혼자 있다고 자주 불러 밥을 먹여줬습니다.) 터키 가정집의 풍성한 식탁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일출 후 이 더운 날씨에도 저녁 8시 13분까지 물 한 모금 안 마시고, 화려한 저녁 식탁에 둘러 앉아서도 일몰 애잔이 울릴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는 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저에겐 어색합니다. 이들의 종교적 열심과 나름의 희생이 이방인인 제게 도전하는 메시지는 분명 존재합니다. 종교적인 그 어떠함은 아니지만 참 진리이시고 참구원이신 주님을 향한 저의 태도와 자세를 다시 한번 깊이 돌아 보았고, 성도들에게 예수를 믿고 따른다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바르게 전할 수 있을까 깊이 고민하고 적용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2. 기도제목
1) 후반기부터 진행되는 2기사역에 분명한 방향과 전략을 부어주시도록
2) 가정교회(난민&터키어권)를 성령의 지혜와 능력으로 잘 돌보고 양육할 수 있도록
3) 현지인 리더십을 세울 수 있도록, 그리고 동역자들과의 동역의 깊이와 능력이 날로 배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