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C국 이춘덕 선교사(결연: 사랑2)

Author
KCRCOC
Date
2020-10-03 09:52
Views
88
1. 선교보고
출석하던 중국 교회와 조선족 교회에 공안국 조사가 있었습니다. 외국인 출석 금지인지라 당분간 출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선족 교회에서는 저에 출석을 불편해 하는 것 같아 박목사님과 협의하여 시작한 사역을 중단하고 출석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느 곳 하나 믿음을 나눌 곳이 없으니 더욱 외롭고 답답한 마음에 힘든 한 주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 지는가 싶었는데 가까운 윈난성 루이시가 다시 봉쇄되었습니다. 윈난성 순회사역을 할 때 종종 방문하던 곳이었는데.... 아마 몇 달간은 봉쇄가 될 것 같습니다. 동북3성은 코로나가 어느 정도 풀렸는데 외국인이 지역 방문시 공안원이 밀착하여 감시한다고 하여 방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역자를 통해서 압록강변 상황을 들었는데 강변으로는 아예 발을 들여놓지 못한다고 합니다. 북조선에서 발포한다는 경고가 있어서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곳 광저우 바윈시 지역전도를 시작하면서 류정화라는 중학생 아이에게 전도하며 그의 가정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몇달간 중국 초급영어를 가르쳐 주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번주에 직업 고등학교에 입학준비를 하고 있어 곧 헤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는데 비교적 예의가 바르고 인정이 있는 가정입니다. 할머니는 맥도널드 매장에서 청소일을 하고 계시고 아이 엄마는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이를 통해 한 가정에 복음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입학과 함께 약간의 용돈과 성경을 선물로 주면서 매일 하루 한장씩 읽고 묵상을 나누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아이엄마와 할머니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이번주일에는 중국 교회에 연결하여 주기로 했습니다.

2. 기도제목
1. 직업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류정화 학생과 그 가족의 믿음을 위해
2. 윈난성 루이리시에 발생한 코로나에 사역자들과 교회가 이웃과 함께 믿음과 섬김으로 잘 극복할 수 있도록